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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남들은 올해 '어디로·언제·어떻게' 떠날까?

라이프 기획연재 친절한 랭킹씨

남들은 올해 '어디로·언제·어떻게' 떠날까?

등록 2023.04.27 14:52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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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올해 '어디로·언제·어떻게' 떠날까? 기사의 사진

추웠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슬슬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더 이상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의 제약 없이 가고 싶은 여행지로 떠날 수 있게 됐는데요.

선택지가 다양해진 만큼 지역을 결정하는 일도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휴가 시즌,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제주항공에서 실시한 '올해 여름휴가'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남들은 올해 '어디로·언제·어떻게' 떠날까? 기사의 사진

우선 거리별로 살펴보면 '중·단거리 해외'로 가고 싶다는 응답자가 67%로 가장 많았는데요. 중·단거리 국가 중에서는 가까운 일본이 3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이 14%로 2위를 차지했고, 대양주 지역과 베트남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중·단거리 해외 다음으로는 '국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응답이 24%로, 2위를 차지했는데요. 희망하는 지역은 제주도가 7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거리 해외'를 희망하는 사람은 9%였는데요. 절반 이상이 런던·파리·로마 등 유럽 지역으로 여행하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올해 중 언제 여행을 떠날 계획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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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시기는 무더운 여름이었는데요. 응답자의 53%가 학생들의 방학 시즌인 7~8월에 여행을 떠난다고 응답했습니다.

성수기를 피해 여행 계획을 세운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더워지기 직전인 5~6월에 여행을 떠난다는 비율이 24%, 더위가 지나간 9~10월에 떠난다는 비율이 15%를 차지했습니다.

남들은 올해 '어디로·언제·어떻게' 떠날까? 기사의 사진

아울러 여행을 떠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돈. 여행 경비는 여행지와의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요. 우선 국내 여행의 경우, 1인당 예산은 약 30~5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여행이라면 예산은 더욱 늘어납니다. 단거리 여행은 50~70만 원, 중거리 여행은 70~100만 원, 장거리 여행은 200~300만 원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사람들의 2023년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끝내고 숙소·이동 수단 등 예약을 마친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떠나기 전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행복한 여행. 남은 기간 동안 일상생활에 충실하면서 여행 준비도 철저히 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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