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세에 2500선 안착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2500선을 가리킨 채 장을 마감했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2500선을 재돌파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0.23%) 오른 2501.5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978억원, 개인은 1374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355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홀딩스(-2.58%), 기아(-2.42%), 현대차(-2.23%), 삼성SDI(-2.12%), LG에너지솔루션(-1.02%), LG화학(-0.13%)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네이버(2.18%),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0.79%),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7.38포인트(0.87%) 내린 842.83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9.90포인트(1.16%) 오른 860.11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코스닥은 등락을 반복하며 850선에서 움직였지만 오후 들어서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유입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