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유망 인공지능 기업 발전을 위해 우수 회원사 추천, 금융지원, 투자자 연계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협회 회원사 1000곳의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금융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 특히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금리·수수료 등 금융지원 ▲구매관리 프로그램 제공(원비즈플라자) ▲컨설팅 제공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도 ▲투자 관련 컨설팅 ▲협회 주관 IR대회 참여 등으로 투자자 유치를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인공지능 등을 포함한 신성장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에 신성장기업 전담조직을 확대·신설했다. 은행 등 각 계열사를 통해 신성장기업에 대출, 투자, 펀드조성 등으로 약 3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