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카카오페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까지 카카오페이 연간 거래 건수 100억 건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한 번의 결제로 할인·적립·투자·지출관리 등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만 15세 이상 모든 국민이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없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신용카드 결제의 편의성을 인정하고, 신용카드 결제는 '결제'에만 그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바코드 인식 한 번에 할인과 적립, 전자영수증 발급, 잔돈 투자, 지출 관리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카카오페이는 작년 연간 사용자 수는 3천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결제 및 송금에서 금융 거래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신 대표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과 관련해 "△중국(Alipay) △홍콩(AlipayHK) △필리핀(Gcash) △말레이시아(Touch 'n Go) △태국(Truemoney) △싱가포르(Ezlink) △일본(Paypay) △베트남(ZaloPay) △인도네시아(Dana) 등 한국 방문객의 80%를 차지하는 아시아 주요 국가 페이 사업자들과 연동이 완료 또는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이는 아시아 국가 방문객에게 익숙한 QR결제 키트 보급도 확대해 엔데믹 이후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언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증권과 관련해 "인수한 시버트의 주식 거래 솔루션과 카카오페이 증권의 모바이르레이딩 시스템을 결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판매하고 수익을 나누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 진출 시 제2의 로빈후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뿐만 아니라 "국내 대출과 보험 분야에서는 비교·추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카카오페이는 신용대출, 전월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카드대출 등 대출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다 상품군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손해보험사 경영권 매각 관련 질문을 받은 신 대표는 "손해보험의 성장을 위해 외부의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업이나 외부 투자 등에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다"며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매각하거나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은 마음에 두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향후 카카오페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생활 속 보험 경험 확대를 위해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숙옥 카카오페이 운영 총괄 리더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박선근 카카오페이 총괄 리더, 한숙옥 운영 총괄 리더, 신원근 대표, 백승준 사업 총괄 리더, 안우진 채널그룹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안우진 카카오페이 채널그룹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중앙)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카카오페이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박선근 카카오페이 총괄 리더, 한숙옥 운영 총괄 리더, 신 대표, 백승준 사업 총괄 리더, 안우진 채널그룹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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