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필리핀 최대 유통채널로 평가받는다. 현재 23개점을 운영 중이며 지속해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16년부터 S&R을 통해 주력 수출 브랜드인 '빼빼로'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해왔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2022년에는 필리핀 대규모 쇼핑몰에서 '빼빼로 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필리핀은 빼빼로의 최대 수출국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전역에 빼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캔햄과 분유 등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명림 롯데웰푸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온라인 쇼핑 활성도가 낮고 전통적 유통채널이 강세인 국가"라며 "필리핀을 거점으로 롯데웰푸드 브랜드력을 동남아 지역에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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