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랩 등을 방문해 중소‧벤처 핀테크 업체와 초기 스타트업을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주요 샌드박스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핀테크 종합 지원실'의 핀테크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안내한다. 또 참석한 업체로부터 주요 사업내용과 규제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날 IBK 퍼스트랩(1st Lab)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KB 이노베이션 허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 자리엔 8개 기업이 참여해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금융서비스를 공유하고 규제애로 해소 방안을 문의하는 등 의견을 개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개선할 것"이라며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 내실화와 규제 개선‧정비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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