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산그룹의 로봇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가 오는 9일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신사업으로 낙점한 협동 로봇 제조업체로 적자기업이지만,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자기자본 1500억원 이상'을 충족해 유니콘 기업 특례 요건으로 상장할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NICE평가정보도 오는 9일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9일에는 SGI서울보증보험과 중고차 플랫폼 업체 엔카닷컴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등산용품 전문업체 동인기연 역시 이달에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넥스틸 등은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상태로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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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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