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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부국캐피탈, 여신전문금융업 등록 완료하고 공식 출범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부국캐피탈, 여신전문금융업 등록 완료하고 공식 출범

등록 2023.06.12 13:42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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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윤철 전 JB우리캐피탈 기업금융본부장 선임

부국캐피탈이 12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여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국캐피탈은 지난 8일 최종적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여신전문금융업(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등록을 통보받았다. 부국캐피탈은 부국증권이 그룹사 간(부국증권, 유리자산운용, 부국캐피탈)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업 全분야에 걸친 시너지를 위해 자본금 900억을 100%출자한 자회사다.

지난 4월 26일에 금융위원회로부터 출자승인을 받은 이후 4월 27일에 법인 설립을 하여 인력 충원 등 본격적인 업무 준비를 해왔다.

부국캐피탈의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윤철 전 JB우리캐피탈 기업금융본부장을 선임했다.

조윤철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JB우리캐피탈에서 재무관리실장, CRO, 기업금융본부장을 거치면서 자금조달업무 등을 경험, 증권사 IB담당 등과 밀접한 교류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조 사장에 대해 "회사의 신용평가 관련 업무 부문에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보유하고 실적 위주의 영업지향이 아닌 조달-리스크-경영전반 등 경험에 기반하여 시대적 트랜드에 대한 인사이트와 회사 전반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능력을 지니고 있어 부국캐피탈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켜 사업을 안정화시키는데 적임자"라고 평했다.

조윤철 대표이사 사장은 "부국캐피탈은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활용하여 신기술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기존 금융투자업에서 업력을 축적한 그룹사 부국증권 및 유리자산운용과 협업하여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신전문금융업은 리스크관리가 중요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안한 의사결정을 업무 프로세스, 규정, 조직문화에 반영하려고 하며 주요 의사결정 시 리스크관리 파트와 영업파트 간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 과정을 업무에 적용하여 두 파트 간 균형과 견제를 적절히 조절해가며 경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부국캐피탈은 출범과 동시에 가능성 있는 신기술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하여 초기 시장 안착과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장기적으로 우량한 성장형 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신기술금융사로서의 본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투자금융, 기업금융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 금융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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