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C가 수반하는 위험성 강조 7단계 구성 프레임워크 발표
BIS는 8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참고할 7단계 CBDC 프레임워크 '폴라리스'를 공개했다.
BIS는 CBDC를 '중대한 국가 인프라'로 언급, 중대한 국가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전세계 금융 시스템에 가장 위협되는 5대 요소라고 지적했다.
BIS는 CBDC에 대한 위협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화폐, 중앙은행, 나아가 국가 금융 시스템의 신뢰 상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BIS는 각 중앙은행 간 CBDC 개발 수준차와 몇몇 중앙은행의 경우 고도로 발전된 디파이 해킹 공격에 취약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BIS는 중앙은행들이 해킹 공격 방어를 위해 CBDC에 개발에 참고해야 할 폴라리스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폴라리스는 ▲준비 ▲식별 ▲보호 ▲감지 ▲반응 ▲복구 ▲적응으로 구성, 중앙은행들이 CBDC 개발에 이 단계들을 모두 숙지해야 한다고 서술했다.
BIS는 폴라리스가 각국 중앙은행들의 CBDC 개발에 기준이 될 기준 지침으로써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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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ksw@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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