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시행하는 '지역 연계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 의욕 고취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적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청년(19살~39살)들의 사회 진입 및 참여‧연결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청년센터와 함께했으며, 한전KDN 나주 본사를 방문하는 '기업탐방'과 한전KDN 직원들이 참여하는 '도서 기부'로 구성됐다.
11일 진행된 기업탐방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및 요구역량에 관한 한전KDN 인사담당자의 특강이 이뤄졌다. 또 한전KDN의 솔루션을 알아보는 홍보관 관람, 취업 선배의 멘토링을 통한 업무 소개 및 취업 경험 노하우 공유로 참여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줬다.
12일은 광주청년센터 공유홀에 비치될 ICT‧경영‧일반 도서 500여권을 전달하는 도서 기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경식 한전KDN 인사노무처장과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서 기부는 한전KDN의 교육 프로그램인 '북러닝'을 통해 임직원들이 구독한 책자를 양도받아 진행하는 도서 기부 캠페인의 하나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기부된 책자들은 에너지ICT 업(業)과 관련된 전공 서적을 포함한 인문·사회·역사 등 자기계발 관련 도서들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을 담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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