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가 술만큼 간 건강에도 치명적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탄산음료는 당이 많아 당뇨와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건 많이 알려졌는데요. 이 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중성지방은 혈액에 섞여 몸 곳곳으로 돌아다니며 쌓이죠.
이는 지방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지방간은 술을 마셔야 걸리는 것으로 아는 분이 많겠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걸릴 수 있습니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하며 주요 원인이 바로 당이죠.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경변, 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청량감 때문에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하지만 실제 갈증이 해소되는 건 아닙니다. 더운 여름 갈증이 난다면 당 많은 탄산음료 말고 물을 드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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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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