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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다올투자證, 첫 공모채 발행···일부 '미매각'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다올투자證, 첫 공모채 발행···일부 '미매각'

등록 2023.07.28 19:36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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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첫 공모채 발행에 나섰으나 일부 금액 미매각을 맞았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1년물 600억원, 1년 6개월물 2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48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1년 6개월물에 3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목표치를 달성했으나 1년물의 경우 180억원에 그쳐 420억원의 미매각을 맞았다.

다올투자증권은 희망 금리 밴드로 1년물에 6~7%, 1년 6개월물에 6.3~7.3%를 제시했다. 회사는 1년 6개월물에서만 7.3%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올투자증권의 공모채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으며 다음달 4일 발행된다.

업계는 다올투자증권의 미매각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경계심리를 꼽았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브릿지론 비중이 전체 부동산 익스포져 중 20%를 웃도는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새마을금고발 채권시장 변동성이 소멸된 가운데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막바지 기대감에 따른 국고금리 하향 등으로 신용스프레드가 대체로 안정됐다"며 "그러나 부동산 금융의 익스포져 우려가 있는 여전채는 약세흐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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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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