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파두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청약으로 모인 증거금은 1조9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24일과 2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상장 공모가를 주당 공모가 희망 밴드(2만6000원~3만1000원)의 최상단인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업계는 파두의 저조한 실적 원인으로 최근 냉각된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를 꼽았다. 실제로 지난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에이엘티와 파로스바이오 또한 공모가 대비 각각 9.8%, 37.6% 내린 바 있다.
한편 파두는 오는 8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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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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