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억원 투자해 밀양2공장 생산라인 증설
김동찬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제과 공장장을 거쳐 2016년말 삼양식품에 입사했다. 이후 2017년 익산공장장, 2020년 삼양식품 면스낵 부문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삼양식품 생산본부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 대표는 생산부문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2공장 건설 총괄은 물론 품질 강화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삼양식품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0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160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준공한 밀양공장 부지 내에 추가로 5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2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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