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브랜드 평판 1위···2위 삼성물산·3위 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8길 9 일대(신길뉴타운9구역)를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아파트다. 사진= 주현철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중 가장 평판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삼성물산, 3위는 대우건설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7월 18일부터 2023년 8월 18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051만195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참여지수 35만6928, 미디어지수 105만8004, 소통지수 71만6850, 커뮤니티지수 179만9563, 사회공헌지수 39만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2만140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547만9556과 비교해보면 21.14% 하락했다.

2위 삼성물산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60만4594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57만7600과 비교해보면 1.05% 상승했다. 3위 대우건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31만4201이었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90만6350과 비교해보면 21.39% 상승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