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총 187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67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의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밴드 상단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총공모금액은 264억원이다.
상장을 주관한 신영증권 관계자는 "참여 기관들의 99.7%가 공모 희망 밴드 상단 가격인 2만4000원 이상을 제시했다"며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한 기관도 1320곳으로 70%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인스웨이브시스템즈를 업계 선두 주자이자 안정성·수익성·확장성을 모두 겸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으로 평가했고, 특히 상장 예정 주식 수 중 77.3%가 보호예수 대상으로 유통가능 물량이 적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R&D 및 프로젝트 인력채용 ▲국내외 마케팅 진행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오는 14일~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5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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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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