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서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경제인협회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란 주무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비롯한 정관 변경을 승인한 데 따라 55년만에 사용하게 됐다.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명칭이다. 1968년 이후 전경련으로 명칭을 바꿔 사용해오다 초심을 되찾겠단 취지로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협회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명칭 변경을 기념하기 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이름을 바꾼 것은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고 밝혓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직원들이 업무를 보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표지석은 신축 전경련회관이 준공된 지난 2013년 9월 23일에 제작·설치된 것으로 기관 명칭 변경에 맞춰 10년 만에 교체됐다. 건물명도 전경련회관에서 'FKI타워'로 탈바꿈 했다.
'FKI'는 한경협의 영문 명칭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의 약자다.
(왼쪽부터)조현준 효성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서 제막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과 한경협 임직원 등이 자리를 빛냈다.
(왼쪽)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직원들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른쪽)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하고자 직원으로부터 코사지를 받고 옷깃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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