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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기아 미국서 총 330만대 리콜···소나타·아반테·K7 등 포함

산업 자동차

현대차·기아 미국서 총 330만대 리콜···소나타·아반테·K7 등 포함

등록 2023.09.27 19:54

이지숙

  기자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옥. 사진=현대차그룹/연합뉴스 제공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옥. 사진=현대차그룹/연합뉴스 제공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엔진 부품 화재 위험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리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리콜 규모는 현대차 약 160만대, 기아는 170만대에 달한다.

연합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가 밝힌 기아 리콜 대상은 ▲2010∼2019형 보레고(국내명 모하비) ▲2014∼2016년형 카덴자(한국명 K7) ▲2010∼2013년형 포르테·포르테 쿱·스포티지 ▲2015∼2018년형 K900(한국명 K9) ▲2011∼2015년형 옵티마 ▲2011∼2013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소울 ▲2012∼2017년형 리오 ▲2011∼2014년형 소렌토 ▲2010∼2011년형 론도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에는 ▲특정 2011∼2015년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제네시스 쿠페·소나타 하이브리드 ▲2012∼2015년형 액센트·아제라(한국명 그랜저)·벨로스터 ▲2013∼2015년형 엘란트라 쿠페·산타페 ▲2014∼2015년형 에쿠스 ▲2010∼2012년형 베라크루즈 ▲2010∼2013년형 투싼 ▲2015년형 투싼 퓨얼셀 ▲2013년형 산타페 스포츠 등이 포함됐다.

기아차는 차량의 전자제어유압장치(HECU)가 합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주차 중이거나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경우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모듈이 브레이크액을 누출하고 합선을 일으킬 수 있어 주차 혹은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차량 판매업체들이 필요한 대로 HECU와 ABS 퓨즈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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