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지분 5.25% 매입···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롯데그룹·국민연금 다음으로 지분 많아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P자산운용은 지난 4일 롯데칠성 주식 48만696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5.25%로 보유목적은 단순투자다. 롯데칠성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927만8884주다.
VIP자산운용이 보유한 롯데칠성 지분은 롯데그룹 회사 및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롯데칠성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최대주주는 롯데지주사로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롯데 계열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롯데그룹 측 지분율은 62.39%다. 국민연금은 롯데칠성 지분 10.39%를 갖고 있다.
한편 VIP자산운용은 케이씨씨글라스(6.31%), 한솔케미칼(6.17%), 현대그린푸드(5.42%), F&F(5.27%) 등도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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