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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최희문 부회장, 국감 증인 채택···CB·BW 내부자거래 관련 증언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최희문 부회장, 국감 증인 채택···CB·BW 내부자거래 관련 증언

등록 2023.10.10 15:21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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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대표 이어 현직 CEO론 두번째

최희문 부회장, 국감 증인 채택···CB·BW 내부자거래 관련 증언 기사의 사진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현직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에선 두번째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선 증인 19명, 참고인2명이 확정됐다.

증권업계에선 최희문 부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 부회장의 신문요지 및 신청이유는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관련 증언 청취, 사모 전환사채(CB), 사모 신주인수권수부사채(BW) 내부자거래 관련 증언청취이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한국거래소가 거래 정지를 번복한 이화그룹주를 거래 정지 직전 팔아치워 의혹을 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의 BW를 보유 중이었는데, 거래정지 직전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보유 지분을 전부 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선 오는 27일 종합국감이 남아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올해 증권가에서 차액결제거래(CFD)발 반대매매 사태와 카카오-에스엠 주식 시세조종,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등의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다.

종합감사에선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소환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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