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3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44조2000억원 대비 6.6%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 146조9000억원 대비 8.3% 하락한 수준이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125조4000억원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31조9000억원에 비해 4.9%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 137조1000억원 대비 8.5% 줄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2조3000억원 대비 24.4% 줄었다. 직전 분기 9조8000억원에 비하면 5.1% 감소했다.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를 살펴보면 회사채가 63조7000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특수채 56조원 ▲CD 9조3000억원 ▲국민주택채 3조3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6000억원 ▲지방채 8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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