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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탕후루만 조심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라이프 리빙 카드뉴스

탕후루만 조심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등록 2023.10.18 09:29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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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만 조심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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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간식으로 꼽히는 탕후루 때문에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도 탕후루가 등장할 정도인데요.

탕후루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류. 설탕이 코팅된 외형만 보더라도 당류 걱정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왕가탕후루에 따르면 탕후루 1꼬치 당 당류는 10~25g 함유돼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당 섭취 권장량은 50g입니다. 탕후루 종류에 따라 하나만 먹어도 권장량 절반을 차지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 주변의 수많은 간식 중에서 탕후루만 조심하면 될까요?

아이들이 많이 먹는 과자도 당류가 적지 않습니다. 2022년 기준 국내 스낵과자 매출 1위 새우깡과 비스킷 1위 홈런볼에는 각각 5g, 15g의 당류가 들어 있습니다. 도넛에도 8~9g의 당류가 함유돼 있지요.

제과점이나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크림빵과 케이크류도 당류 함량이 적지 않습니다. 1회 섭취 참고량인 70g당 평균 당류 함량이 크림빵은 11g, 케이크는 23g입니다.

대표적인 단 음식인 초콜릿은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이 평균 54.82g에 달합니다. 초콜릿 1개만 먹어도 당류 일일 섭취량을 넘기게 되는데요. 제품에 따라 당류가 100g이 넘는 것도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용으로 판매돼 안전할 것 같은 어린이음료도 1병당 최대 24g의 당류가 들어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350㎖ 1병에 40g의 당류가 함유돼 있습니다.

함량만 보면 어느 정도 양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개당 3g인 각설탕으로 따져보면 탕후루는 3.3~8.3개, 케이크 7.7개, 초콜릿 18.3개, 탄산음료 13.3개가 들어있는 셈입니다.

당류를 조심해야 하는 간식이 너무 많은데요.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되는 당류 외에도 나트륨, 포화지방 등 따져봐야 할 것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간식을 선택할 때 더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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