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호반그룹의 건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한 공동 투자 개념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사우디 내 초고압·고압·중저압 케이블 생산법인 공동투자 ▲초고압 케이블 공장 생산‧운영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지원 ▲호반건설과 알-오자이미 그룹 사우디 주택건설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호반그룹은 대한전선을 통해 사우디에서 초고압 케이블 생산 기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메가 프로젝트 등 건설 분야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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