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2년만에 우수 환경교육 지정돼
출범 원년인 2014년부터 미래 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 안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 양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환경 교육까지 더해 국내 유수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도 늘려 나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어린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환경부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2010년 시작돼 지난해 말 기준 약 1160개 프로그램이 지정됐다.
올 9월에는 그린플러스키즈 포함 42개 프로그램이 새로 지정됐으며, 2026년 8월까지 3년간 유효성이 인정된다는 게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설명이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시행 2년 만에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됐다. 어린이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속 실천 습관 형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교육, 지속가능한 소재의 놀이학습 키트 등 교육 목적, 방식, 교구 등 일련의 교육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1년 9월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출범한 후 지난해부터 어린이 환경 교육 '그린플러스키즈'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 2만여명, 올 들어선 최근까지 1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 성동구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안전한 스쿨존 조성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기관 및 단체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형태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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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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