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 증대를 이뤘다.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762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257억원이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박카스 부문이 1.7% 증가한 748억원, 생활건강 부문이 40.3% 늘어난 542억원, 일반의약품(OTC)이 1.3% 신장한 368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급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은 905억원이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 줄어든 58억원,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의 매출액은 94억원으로 4.2% 늘었고,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35.2% 줄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297억원, 영업이익은 75.6% 늘어난 60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아제약 누적 매출액은 16.2% 증가한 4779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659억원이다.
용마로지스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606억원, 영업이익은 316.4% 증가한 88억원을 기록했고, 에스티젠바이오의 누적 매출액은 33.9% 증가한 219억원, 영업손실은 10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동천수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247억원, 영업이익은 80.2% 감소한 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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