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3℃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4℃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2℃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1℃

  • 울산 5℃

  • 창원 4℃

  • 부산 7℃

  • 제주 6℃

산업 에코프로 3총사, 3분기 영업이익 '뚝'···"광물 가격 하락 탓"

산업 에너지·화학

에코프로 3총사, 3분기 영업이익 '뚝'···"광물 가격 하락 탓"

등록 2023.11.07 10:24

김현호

  기자

공유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제공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 3총사가 메탈가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7일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9038억원,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9.3%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전지재료 사업의 제품 판매량은 확대 기조를 유지했지만 광물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 매출은 1조8033억원,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은 1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7.6% 떨어졌다. 에코프로에이치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54억원, 115억원으로 매출은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8% 감소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4분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원가절감 등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들을 강도높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