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전년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개최되는 올해 지스타는 이전 기록인 3208부스(2019년)의 기록을 넘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BTC관은 지난해 일시적으로 축소됐던 야외 전시 규모까지 더해 대폭 커졌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RPG, 인벤, 크래프톤,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하며 제2전시장 1층에는 웹젠 , 뉴노멀소프트, 그라비티, AMD, 파우게임즈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야외 전시 부스가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야외 전시 부스가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5.8% 늘어난 896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그라비티, 네이버클라우드, 넷텐션, 엔에이치엔, 드래곤플라이 등이 이곳에 위치한다.
지스타 콘퍼런스2023(G-CON2023)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게임의 디렉터는 물론, 게임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AI, 만화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 구성을 통해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슈퍼얼리버드 신청 당일 제1전시장에 신청 가능한 BTC 대형부스가 소진됐고, 소형부스도 BTC관 및 BTB관 구분없이 7월 말 조기 마감되는 등 게임과 유관업계의 관심으로 최대 규모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를 향한 게임업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4일간 무엇보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게임문화 축제를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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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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