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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리츠금융, '인재등용·경영안정' 인사···통합 이끈 김용범·최희문 지주로

금융 보험

메리츠금융, '인재등용·경영안정' 인사···통합 이끈 김용범·최희문 지주로

등록 2023.11.20 18:18

수정 2023.11.22 13:57

이수정

  기자

김용범 지주 대표이사로 '지휘봉'···리더십 인정메리츠화재 1977년생 40대 대표이사···파격인사'재무적 유연성과 시너지 극대화 기반 마련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20일 메리금융 인사를 통해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용범 부회장은 향후 메리츠금융지주 중심 리더로서 그룹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hspark@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20일 메리금융 인사를 통해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겸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용범 부회장은 향후 메리츠금융지주 중심 리더로서 그룹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hspark@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품은 이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원(One)메리츠'를 가장 앞에서 이끈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두 지주로 이동해 조직의 축을 맡는 모양새다. 동시에 두 계열사에는 새로운 CEO 선임해 신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0일 오후 임원 인사 발표를 통해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겸 부회장을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메리츠금융그룹 운용부문장 자리에 앉혔다. 이들은 메리츠금융지주 통합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앞으로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을 해나갈 방침이다.

자회사 CEO등 핵심 경영진에 젊고 유망한 인재를 등용했다. 메리츠화재 김중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올해 46세다. 나이로만 본다면 파격적인 인사다. 김 신임 사장은 2015년 메리츠화재 변화혁신TFT 파트장을 거쳐 자동차보험팀에서 2018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상품전략실장으로 근무한 뒤 지난해 전무로 발탁됐다.

그래픽=홍연택 ythong@그래픽=홍연택 ythong@

메리츠금융은 "김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회사의 핵심 업무에 대한 업무집행 책임자로서 매년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김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경영 및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신임 사장에는 장원재 사장이 선임됐다. 장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수학과, 서울대 대학원 수학 석사, 미국 미네소타 대팍교 수학 박사를 졸업했다. 2015년 삼성증권 CRO에서 메리츠화재 리스크관리팀장 상무로 자리를 옮긴 뒤, 2017년 메리츠금융지주 및 메리츠화재 CRO 전무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20년 CRO 부사장, 2021년 세일&트레이딩 부문장 부사장, 2023년 세일&트레이딩 부문장 사장을 역임했다.

메리츠금융은 장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금융공학, 자산운용, 상품기획 등 핵심적인 금융업무에서 뛰어난 실적을 이뤄낸 금융 전문가로서 주요 사업부를 이끌면서 메리츠증권이 지속적인 성과를 시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

메리츠금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차세대 그룹 CEO를 발탁하는 동시에 경영 안정을 꾀했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실질적 통합으로 지주 중심 효율적 자본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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