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일재경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승련회)는 11월 신에너지 승용차 도매 판매량이 94만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보다 6%, 지난해 동월대비로는 29%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로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774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11월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대비 31% 늘어난 30만1903대로, 월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또 다시 갱신했다. 같은기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판매량은 8만2432대로 전월보다 14% 늘었고 전기차 스타트업 랴상(4만1030대)와 샤오펑(2만41대)도 각각 전월보다 1.5%, 0.9% 증가했다. 지리자동차는 전월보다 5% 늘어난 6만5034대였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2234ju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