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KIB플러그에너지는 열교환기 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향후 에너지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에너지 신사업은 당분간 에너지 발전과 생산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총 100MW 규모를 목표로 올해 토지 매입의 최종 계약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지난해 9월 우석이엔씨와 수소생산기술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수소 사업을 개시했다.
최 연구원은 "회사는 이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우석이엔씨는 기술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경기도 화성시 위치한 토지매입 과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LOC 계약이 맺어진 건으로 생산시설이 증설되면 바로 매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과 (고온 열분해)수소 생산 사업이 모두 정상 가동되는 시점은 2025년으로 계획 중으로 이에 2024년은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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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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