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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회사 '인증 부정' 논란···도요타, 동남아 5개국서 6개 차종 출하 중단

산업 자동차

자회사 '인증 부정' 논란···도요타, 동남아 5개국서 6개 차종 출하 중단

등록 2023.12.24 13:3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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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인증 부정' 논란···도요타, 동남아 5개국서 6개 차종 출하 중단 기사의 사진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자회사 다이하쓰공업의 품질인증 부정 취득 논란에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6개 차종 출하를 중단했다.

24일 연합뉴스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다이하쓰가 품질인증 취득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부정행위를 했다는 결과를 발표한 이달 20일 이후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도요타는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캄보디아에서 다이하쓰가 개발에 관여한 소형차 6종의 출하를 중지하고, 각국 당국에 부정행위 내용을 보고했다.

출하 중단 차량 수는 도요타가 아시아에서 생산하는 완성차의 5%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요미우리신문은 도요타가 태국에서 일부 차종의 품질인증을 다시 취득하고자 준비에 착수한 한편, 각국 정부와 출하 재개를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이하쓰는 충돌 시험과 연비 시험 등 품질 인증 취득 과정에서 수많은 부정행위가 발견돼 국내외에서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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