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성완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를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지낸 보험영업 전문가다.
배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배 대표는 "성장과 성공을 위해 몰입과 열정으로 뜨겁게 실천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하다"며 "과거의 형식적인 조직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현장 속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으로 배성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영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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