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출퇴근 30분 시대와 교통 혁신 최선 다할 것"

국토부, 'GTX-A 서울역 정거장 내부 터널 공사' 현장 언론공개

'교통분야 3대 혁신(속도·주거환경·공간)전략' 발표

박 장관 "관련 기관 협력해 GTX 추진 일정 앞당길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박 장관이 발표에 앞서 정부는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속도·주거환경·공간)전략'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발표를 통해 "초연결의 가치를 유념해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는 "이날 토론에서는 의정부~서울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출퇴근 교통난으로 저녁이 없는 삶뿐 아니라 아침도 없는 삶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TX-C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해왔다"며 "인천~서울로 통학하는 대학생 참석자는 교통 스트레스로 인해 취업·학업에도 지장이 있을 만큼 청년들의 주거 문제뿐만 아니라 교통 문제에도 신경 써 주실 것을 건의하고, GTX-D 노선의 신속한 추진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한 후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어 "국토부는 부처 내 GTX 전담 조직인 GTX 추진단을 핵심으로 기획재정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GTX의 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언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박 장관은 "2기 GTX 사업을 통해 충청, 강원권과 수도권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수도권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의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GTX-A 서울역 정거장 내부 터널 공사' 현장을 언론에게 공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한편 이날 국토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발표에 앞서 'GTX-A 서울역 정거장 내부 터널 공사' 현장을 언론에게 공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연단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보고된 교통 분야 관련 주요 정책 계획을 발표한 후 발표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