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3조5685억원으로 27.5% 감소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은 9376억원, 영업손실은 1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9% 감소했으며 적자 폭은 지난 2022년 4분기보다 2.7배가량 늘었다.
4분기 면세(TR) 부문 매출은 77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3%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196억원에서 297억원으로 확대됐다.
호텔·레저 부문의 매출은 1656억원으로 전년보다 3.6%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레저 부문은 4분기 비수기 시즌임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신장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지만 면세 부문은 중국 단체 관광 활성화가 되지 않아 여전히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대내외 환경과 면세 수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영업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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