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중국의 경우 올해 지난해 파트너사 YY스포츠와 협업해 최소 5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앞서 젝시믹스는 지난해 상하이에서 정식매장 1곳, 팝업스토어 2곳을 오픈했다.
현지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대와 애슬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작년 3분기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8.1% 증가하기도 했다.
고공성장 중인 대만도 수도 타이베이에 장기 팝업매장 운영과 함께 세계 보디빌딩 대회 등에 협찬사로 참여, 요가클래스 등을 진행하며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가장 먼저 진출한 일본은 장기 운영 중인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 팝업매장을 중심으로 러닝 이벤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케팅 등을 통해 성장세를 만들어내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지난해 11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 매장을 오픈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 역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전국 주요 상권에 매장을 출점한다. 현재 젝시믹스는 총 63개에 달하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과 선제적 물량 확보 등에 따라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100개 매장 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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