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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세대출도 '갈아타기' 열풍···5대 은행 이틀 만에 1640억원

금융 은행

전세대출도 '갈아타기' 열풍···5대 은행 이틀 만에 1640억원

등록 2024.02.04 10:13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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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총 810건 대출 이동 신청은행별로 1억6천~2억6천까지 분포주담대 갈아타기 1만 4783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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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가 시행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총 810건의 대출 이동 신청을 받았다. 전체 신청 액수는 16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건당 평균 신청액은 은행별로 1억6000만원부터 2억6000만원까지 다양하게 분포됐으며, 전체 평균은 2억원 수준이었다.

은행별 최저 금리는 농협은행 3.65%, 하나은행 3.73%, 신한은행 3.84%, 우리은행 3.97%, 국민은행은 3.46%의 고정금리를 최저 금리로 제시했다.

이들 5대 은행이 은행연합회를 통해 공시한 지난달 잔액 기준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는 4.70~5.45% 수준이다. 업계는 금리가 1%포인트(p) 이상 높은 만큼, 한동안 갈아타기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5대 은행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접수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1만4783건, 2조533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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