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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證 "웹젠, 섹터 내 최고 저PBR주"

증권 종목

삼성證 "웹젠, 섹터 내 최고 저PBR주"

등록 2024.02.08 10:42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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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8일 웹젠에 대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 중 자산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6000원(18.2%) 상향한 2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웹젠은 약 5200억원의 순현금과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16.5% 수준의 보유 자사주 가치(약 920억원)와 1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치 등을 감안하면 웹젠의 자산 가치는 특히 저평가돼있고, 올해 기준 웹젠의 PER(주가수익비율) 역시 9.0배 수준에 불과한 만큼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지난 10월 출시된 뮤 모나크 흥행으로 지난해 4분기 70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뮤 모나크는 출시 이후 연말까지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매출 순위 5위권을 유지하며 300억원의 신규 매출을 발생시켰다.

신규 IP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이익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스타에서 선보인 서브컬처 RPG 테르비스는 3분기에, 신규 프로젝트인 'MMORPG 프로젝트S'는 올해 2-3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중국에서도 뮤 IP 라이선싱 게임 출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흥행작 출시 시 높은 이익 레버리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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