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1억141만달러였다.
소주 수출액은 2018년 9757만달러에서 2019년 8974만달러, 2020년 8559만달러, 2021년 8242만달러로 매해 줄어왔다. 그러던 중 2022년(9333만달러)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해 더 늘었다.
지난해 소주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3083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2355만달러) ▲중국(1046만달러) ▲베트남(793만달러) ▲필리핀(447만달러) ▲말레이시아(223만달러) ▲대만(223만달러) ▲호주(198만달러) ▲태국(192만달러) ▲홍콩(184만달러) 등 순이었다.
지난해 소주 수입액은 170만달러로 전년 대비 40.4% 증가했다. 일본 소주 수입액이 156만달러로 전체의 91.9%를 차지했다.
소주 무역수지는 9971만달러 흑자로 전년보다 8.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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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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