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 서울

  • 인천 15℃

  • 백령 11℃

  • 춘천 13℃

  • 강릉 13℃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5℃

  • 전주 18℃

  • 광주 15℃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4℃

사진·영상 삼성그룹 4개 계열사 똘똘 뭉쳐···'초기업 노조' 정식 출범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삼성그룹 4개 계열사 똘똘 뭉쳐···'초기업 노조' 정식 출범

등록 2024.02.19 13:13

수정 2024.02.19 14:31

강민석

  기자

공유

삼성전자DX·삼성화재 리본·삼성디스플레이 열린·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조합원 수...'1만3천명'홍광흠 초기업 노조 위원장 "개별 계열사 노사관계 자주성·정체성 확립"

(앞 줄 오른쪽 세 번째)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앞 줄 오른쪽 세 번째)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삼성그룹의 계열사 노조 연대인 '초기업 노조'의 출범식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초기업 노조'는 삼성그룹의 계열사 노조 연대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화재해상보험 리본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조합원 수는 약 13,00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17,743명 2월 16일 기준)와 버금가는 수준이다. 삼성 계열사 노조가 연대를 벗어나 공식적인 통합노조로 출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초기업 노조의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태스크포스(사업지원) 혹은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의 인력구조와 업황,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일적으로 통제를 받는 지금의 불합리한 노사관계를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개별 계열사 노사관계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며 "동등한 관계 하의 노사 교섭을 통해 각사 환경에 맞는 복지와 임금, 근로조건 수립을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홍 위원장은 "임금 인상률 단합이 된 상황에서 교섭이 들어온다"며 "계열사는 시작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작이 미흡하더라도 하나의 노조로 뭉쳐 운동장의 기울기 조금이라도 완만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중앙)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홍 위원장을 비롯해 신훈식 삼성전기 존중노동조합 위원장, 유하람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사무처장, 이송이 삼성전자 DX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한 후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4년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출범선언서를 낭독한 후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