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지속 가능성, 필요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심사해 4월 중 선정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학습공간 조성, 가구와 기자재, 태블릿 PC 등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회사의 주요 ESG 활동 중 하나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협력해 '작은도서관'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전국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총 88개의 도서관을 설립하고 20만 권 이상의 도서를 지원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참가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며, 선정 기준에는 도서관의 자체 운영 능력, 계획의 현실성, 기관의 신뢰도 등이 포함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원이 절실한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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