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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숲세권에 도심 가까운 '알짜'···단지규모가 아쉽네

부동산 분양 분양현장 파헤치기

숲세권에 도심 가까운 '알짜'···단지규모가 아쉽네

등록 2024.02.23 16:52

수정 2024.02.23 16:55

장귀용

,  

송호준

  기자

'경희궁 유보라' 분양···독립문‧영천시장 사이 사거리 코너입지전용 59~143㎡ 아파트 199가구, 21~55㎡ 오피스텔 116실도보권에 초‧중학교, 공원 갖춰···안산‧인왕산 가까운 '산세권'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경희궁 유보라' 모델하우스 내부에설치된 주택모형. 사진=장귀용 기자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경희궁 유보라' 모델하우스 내부에설치된 주택모형. 사진=장귀용 기자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경희궁 유보라'가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독립문 근처 도심 더블역세권에 들어서 직주근접성이 좋고 안산과 서대문독립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다만 단지규모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315가구인 소규모 단지인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영천구역재개발)에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의 모델하우스를 23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4일 아파트 특별공급과 오피스텔 청약을 같이 받고,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 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으로 배정된 가구는 아파트이 108가구, 오피스텔이 11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59㎡ 42가구 ▲전용 84㎡A 3가구 ▲전용 84㎡ B 50가구 ▲전용 84㎡C 13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21~22㎡가 일반분양으로 나왔다.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위치도. 사진=반도건설 제공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위치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단지는 도심권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좋다. 단지는 독립문역사거리를 낀 코너에 조성된다. 북쪽도로 건너편엔 독립문이 바로 보이고 300m 거리에 3호선 독립문역이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전통시장인 독립문영천시장과 붙어있다. 800m 거리에 5호선 서대문역이 있다. 직선거리로 약 2㎞에 종로‧광화문‧시청 업무지구가 있다.

통학여건도 좋은 편이다. 금화초등학교까지 300m거리로 대로를 건널 필요가 없다. 반경 1㎞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10여개가 있다. 단지 서쪽에는 주민센터가 바로 왕복 2차선 도로를 마주보고 있다.

주변엔 녹지도 충분하다. 단지 서쪽으로는 안산 둘레길이 이어진다. 단지 북쪽에는 서대문독립공원과 인왕산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도 독립문문화공원이 조성된다.

'경희궁 유보라' 모델하우스 내에 설치된 전용 84㎡B타입 내부 거실. 사진=장귀용 기자'경희궁 유보라' 모델하우스 내에 설치된 전용 84㎡B타입 내부 거실. 사진=장귀용 기자

23일 방문한 모델하우스에는 주택모형과 전용 84㎡B타입이 마련됐다. 현관 양쪽 벽에는 신발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작은 침실엔 유상옵션으로 붙박이장이 제공돼 침대와 책상을 설치하고도 공간이 남았다. 중간 침실은 환기가 편한 너른 창문을 설치해 옷 방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서비스면적은 부엌일체형 거실에 집중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식탁과 쇼파, 탁자를 여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부엌에는 아일랜드식 식탁과 조리대와 붙박이냉장고, 식기세척기를 유상으로 제공한다. 전기오븐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안방엔 별도의 붙박이장 없이 안쪽에 드레스룸을 조성했다.

분양가는 주변 신축 아파트보다는 저렴하고 구축 아파트보다는 다소 높게 책정됐다. 분양가가 평당 3930만원으로 ▲전용 59㎡는 10억2575만~10억4875만원 ▲전용 84㎡가 13억3075만~13억4875만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신축 시세와 비교하면 5억원가량 저렴하게 분양가가 매겨졌다. 발코니확장비(1070만~1690만원)는 별도다.

단지와 150m거리의 경희궁자이(2017년 2월 준공)의 올해 초 실거래가격은 전용 59㎡가 15억6000만원, 전용 84㎡가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올라있는 매물의 호가는 각각 16억원, 20억원 수준이다.

경희궁 유보라 전용 84㎡B 주방에는 아일랜드식 조리대와 식탁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사진=장귀용 기자경희궁 유보라 전용 84㎡B 주방에는 아일랜드식 조리대와 식탁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사진=장귀용 기자

단지규모가 작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경희궁 유보라는 2개동으로 이뤄진 소규모 단지다. 아파트가 199가구, 오피스텔이 116실로 총 315가구다. 인근 대장주인 경희궁자이가 1~4단지에 걸쳐 2000가구에 육박하는 것과 비교하면 단지규모 차이가 크다.

업계관계자는 "아무래도 단지규모가 작으면 대단지에 비해 시세가 저렴하게 형성된다"면서 "다만 경희궁유보라의 겨우 분양가가 비싸지 않은 편이어서 충분히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희궁 유보라는 오피스텔도 같이 분양한다. 전용 21~22㎡ 원룸을 총 11실 분양한다. 분양가는 1억8770만~2억4400만원이다.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와 아파트가 같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아파트의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월세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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