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3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제61기 정기 총회를 열고 이현준 사장을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6월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회원사의 지지를 바탕으로 네 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최장수 회장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 사장은(1962년생)은 보성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그는 1985년 쌍용C&E에 입사한 이후 경영기획과 물류, 생산공장, 법무, 홍보, 감사 등 주요 업무를 담당했고 2017년 대표집행임원에 선임돼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 사장은 "시멘트업계의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당면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대응과 국가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순환자원 재활용의 여건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이어 "생산 현장의 무재해 실현을 위해 협회 내 안전보건협의회를 설치하고 안전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논의·공유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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