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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화웨이, '어드밴스드 인텔리전스' 운영···5.5G 진화 모색

IT 통신 MWC24

화웨이, '어드밴스드 인텔리전스' 운영···5.5G 진화 모색

등록 2024.02.27 14:35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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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바르셀로나 2024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 전경. 사진=화웨이 제공MWC 바르셀로나 2024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 전경. 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MWC에서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이하 이통사) 및 업계 파트너,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미래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인텔리전스 간 시너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인텔리전스' 쇼케이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웨이는 산업 전반에서 지능형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활발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5G 비즈니스의 선순환 구조를 가속화하고 다가오는 5.5G 시대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WC 행사장 1홀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에서는 모든 것이 지능적으로 연결된 지능형 디지털 세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화웨이는 올해 MWC 바르셀로나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5.5G, F5.5G 및 Net5.5G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통사 및 업계 파트너와 협력해 도전과 기회를 적극 수용하고 미래 지능형 세상을 선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지난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300여개의 5G 상용 네트워크가 출시되었으며 16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5G 사용자가 동일 기간 4G 대비 7배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화웨이 솔루션을 사용 중인 한 이통사는 지난해 독일, 오스트리아 및 네덜란드의 주요 도시에서 권위있는 기관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네트워크 경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화웨이는 전 세계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이통사가 5.5G 상용 검증 및 테스트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동지역에서는 걸프협력회의(GCC)의 6개 회원국이 모두 5.5G 10Gbps 속도 검증을 완료하고, 레드캡(RedCap) 및 패시브 IoT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는 등 5.5G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MWC에서 업계 최초의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파운데이션 모델은 역할 기반 및 시나리오 기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신속한 서비스 프로비저닝, 정확한 사용자 경험 보장, 도메인 전반의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O&M)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웨이는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지능형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혁신과 사례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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