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투아트가 공동 수상한 분야는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Best Use of Mobile for Accessibility & Inclusion)'로 ICT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ESG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에 주어지는 상이다.
설리번파인더는 MWC22 GLOMO어워드를 수상한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의 업그레드 버전으로, 기존 적용된 Vision AI 기술에서 SKT의 멀티모달(Multimodal) AI가 추가 적용되어 시각장애인의 외부 활동 지원 기능이 강화됐다.
SKT는 AI 기반 엣지/퍼블릭 클라우드 관리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에 주어지는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Best Cloud Solution)'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클라우드 레이다는 클라우드 총량제 요금 및 약정 현황 등의 운영 자동화를 통해 최적 약정 조건을 추천하고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으로 판단되는 서버의 삭제 및 최적 용량 추천 기능을 통해 최대 40%의 비용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AI 데이터 센터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SKT는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 첫 수상해 글로벌 시장에서 AI인프라 및 AIX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대전환을 위한 AI 피라미드 전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은 "글로벌 AI 컴퍼니를 지향하는 SK텔레콤은 AI를 ESG에 적극 접목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 장애인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있고, 5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AI 기반의 ESG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은 "올해 GLOMO어워드 수상은 SKT의 AI 기술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개발을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 산업,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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