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KT DS 본사에서 열린 조직 발대식은 CI로 선발된 100여명 구성원들과 임직원들이 조직 활성화를 주제로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됐다.
CI는 조직문화를 이끌고 임직원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영진과의 미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에도 힘쓴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이곳에서 KT DS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최종 '부밍 프로젝트(Booming Project)'도 선정됐다.
황재민 AI데이터수행팀 과장은 "CI들과 회사의 변화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조직문화 활성화는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나의 아이디어가 앞으로 회사의 변화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했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Cloud와 AI 전문 SW기업인 KT DS 2.0으로 변화하기 위해 CI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과정에 조직문화가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하고 직접 CI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함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웨이 송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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