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5월 엔데믹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노랑풍선이 자체 판매 채널과 외부 제휴채널에서의 판매량을 함께 늘리는 전략을 펼치며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브랜드 밸류 확대, 시스템 고도화, 콘텐츠 다양화 등 자체 경쟁력도 갖췄다.
또 직접 상담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직판 여행사로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맞는 여러 상품들을 출시하고 이종 업계와의 제휴, 다양한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에는 공급 물량 확보를 비롯해 단독 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장 수요가 높았던 일본 내 주요 노선을 비롯해 스페인, 아테네, 터키, 오슬로 등 장거리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재정비하고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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