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론칭하는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이다. 지난해 국무조정실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 1호 과제로 선정돼 실증특례로 지정된 'AI를 활용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서비스'의 일환이다.
수의사가 직접 초진한 재진 반려동물의 안과 질환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티티케어 앱을 통해 사전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으로 수의사가 진료 전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드디어 론칭하게 됐다"며 "반려동물 원격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티티케어가 반려동물, 반려인, 수의사를 잇는 소통의 중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이 2021년 출시한 '티티케어'는 반려인의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치아,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AI 분석으로 이상징후를 파악해 체계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앱이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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