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홀스빗 로퍼는 승마에서 영감 받아 탄생했다. 1940년 후반 두 개의 고리와 이를 연결하는 바(bar)로 이루어진 홀스빗(Horsebit) 모티브가 구찌의 다양한 컬렉션에서 장식적인 엠블럼으로 사용된 이후, 1953년 구찌 홀스빗 로퍼로 탄생하면서 하우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됐다.
새로운 캠페인은 구찌 홀스빗 1953 로퍼의 시대를 초월한 세련된 스타일과 그 안에 담긴 영원한 유산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가 큐레이팅을 맡았다.
영국 배우 킹슬리 벤-아딜(Kingsley Ben-Adir)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정제되고 절제된 배경에서 촬영됐다. 이 과정에서 더욱 강조된 홀스빗 엠블럼과 미니멀한 스타일링은 사바토 데 사르노의 미학을 잘 보여준다.
구찌 홀스빗 1953 로퍼는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구찌 가옥 등 선별된 구찌 스토어를 포함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캠페인은 구찌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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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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