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5℃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1℃

  • 목포 5℃

  • 여수 8℃

  • 대구 3℃

  • 울산 7℃

  • 창원 6℃

  • 부산 7℃

  • 제주 7℃

금융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턴어라운드 역량 발휘해야"

금융 저축은행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턴어라운드 역량 발휘해야"

등록 2024.03.25 10:19

한재희

  기자

공유

22일 취임식···'리빌드업 프로젝트' 강조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턴어라운드 하는데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 된 후 열린 취임식에서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 익스포저는 금융시장까지 전이되고, 국내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며, 저축은행 시장은 자산 및 이익 감소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눈 앞에 놓인 문제부터 빠르게 풀어가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턴어라운드 하는데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주와 은행에서 쌓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과 합심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그룹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태 대표이사는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영업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통한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에 중심을 둔 내실성장 영업 △그룹 시너지를 통한 고객기반 확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 시스템 확보 △스피드와 소통경영 등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