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무역협회 CEO 조찬회 찾은 안덕근 장관, "수출 반등세···투자확대 절실"

무역협회 CEO 조찬회 찾은 안덕근 장관, "수출 반등세···투자확대 절실"

등록 2024.03.29 10:38

기자

취임 후 첫 강연 펼친 안덕근···"정주영·이병철 같은 기업가 정신 필요""수출·투자 지원 총력 쏟을 것"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CEO 조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CEO 조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조찬회는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역업계와의 소통강화를 의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된 가운데에서도 한국은 월평균 수출 52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CEO 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역대 연간 수출액 중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인 수출 7000억달러를 목표로 제시한 만큼 무역업계도 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겠다"고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CEO 조찬회'에서 '수출 7천억 달러 달성과 新산업정책 2.0 전략'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장관직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발표를 진행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3대 엔진인 수출·투자·소비 중 수출과 투자 엔진을 모두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CEO 조찬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올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내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올해도 반도체, IT 업황 회복, 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1분기 수출 플러스에 이어 2분기에도 수출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역대 최대 수출 7000억 달러 △10대 제조업 설비투자 110조 원 △외국인투자 350억 달러 유치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 왼쪽부터)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최명배 엑시콘 회장, 박혜린 옴니스시템 회장, 한영수 한영넉스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CEO 조찬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안 장관과 윤 협회장을 비롯해 김병관 수입협회장, 우철희 강원기업협의회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박혜린 옴니스시템 회장, 한영수 한영넉스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손인국 이구무역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문호주 극동실업상사 대표, 백성기 백성기와인 대표, 박천일 한국도심공항 사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과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 CEO 조찬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